아파트와 고급 빌라를 돌며 드라이버와 같은 간단한 도구만으로 채 1분도 걸리지 않고서도 빈집을 턴 일당이 구속됐습니다.
한 남성이 빨간 복면에 모자를 눌러 쓴 채 고급 주택가를 배회합니다.
갑자기 뒤돌아서더니 주택 한 곳으로 쏜살같이 들어갑니다.
잠시 뒤 담을 넘어 나와 유유히 사라집니다.
범행 당시 입었던 옷을 10분도 지나지 않아 갈아입고 문을 여는 기술자와 망보기 등 역할 분담은 기본이고 무전기까지 동원했습니다.
경찰의 추적을 피하려는 치밀한 수법입니다.
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넉 달 동안 전국 아파트와 고급 빌라를 돌며 26차례에 걸쳐 3억 5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4살 이 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.
박광렬 [parkkr0824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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